▲ 전현무 ⓒ곽혜미 기자
▲ 전현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효도 프로젝트'를 겸한 김포 이사를 결심한 가운데, 모친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효도를 바라고 계셨군요"라는 글과 함께 모친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전현무의 어머니는 메시지를 통해 아들에게 "결혼 해야지, 그게 시급한 문제"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김포 이사 문제에 대해 "함부로 결정 말고 알아보는 건 괜찮아"라고 아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이에 "다 엄마아빠 사랑하니까 하는 일이야.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라며 '나 혼자 산다' 시청률 상승을 다룬 기사 내용을 전송하기도 했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는 이에 "제일 좋은 효도는 결혼"이라며 "형님도 빨리 날짜를 잡으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 전현무.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 전현무.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15일 방송된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본가와 가까운 김포 곳곳을 누비며 이사할 집을 알아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현무가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고백하며 김포 임장에 나서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은 9.6%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현무는 방송에서 "엄마가 강서 쪽에 산다. 내가 있는 삼성동 집은 너무 멀다. 김포는 가까워서 어머니가 자주 오실 수 있다"며 "2년 전에 야심차게 선포했던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김포에서 뜰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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