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번째 부상…김하성, 225억 받고 다음 시즌도 탬파베이에 남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 남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김하성이 허리를 다쳤다. 올 시즌 부상만 벌써 4번째다. 가뜩이나 지난해 받은 어깨 수술 여파로 시즌 출발이 더뎠는데, 돌아와서는 오른쪽 햄스트링, 오른쪽 종아리, 허리를 번갈아 다쳐 결장이 더 늘어났다.
이번에도 허리 부상이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인 '탬파베이 타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진 않는다. 매일 몸 상태를 체크한다"고 밝혔다.
당초 김하성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뉴욕 양키스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허리 통증으로 갑자기 빠졌다.
이번 시즌 김하성은 부상으로 얼룩졌다. 출전 경기가 24경기에 그친다.
수비만 보면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유격수, 3루수, 2루수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평균을 훨씬 압도하는 수비력을 자랑한다.
문제는 내구성과 공격력. 김하성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와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6도루 5타점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12에 머물렀다.
자연스레 다음 시즌 FA(자유계약선수)가 아닌 옵트 인을 택해 탬파베이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네 시즌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으로 탬파베이와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2년 2900만 달러(약 405억 원).
단, 한 시즌이 끝나면 김하성이 옵트 아웃하고 다시 FA가 될 권리가 포함됐다. 첫해 연봉으로 김하성이 1300만 달러(약 182억 원)를 받고 325타석을 넘으면 200만 달러(약 28억 원)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옵트 인을 해 2026년에도 탬파베이에 남으면 연봉은 1600만 달러(약 225억 원)로 올라간다. 부상 이력이 있는 김하성에게 유리한 조건의 계약이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김하성이 FA로 나가면 현실적으로 좋은 계약을 받기 힘들다. 잦은 부상에 저조한 공격 지표가 발목을 잡는다. 탬파베이에 남아 연봉 1600만 달러를 받고 다음 시즌 건강함을 증명한 뒤 다시 뒤를 노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