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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 농담인것 같지’ 진짜 월드컵 우승 목표 日 “북중미 WC 결승전 환경→베이스캠프 선택 요소” 진심 '오피셜' 공식발언

작성일: 2025.08.23 07: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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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월드컵 개막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일본 대표팀의 목표는 ‘세계 1위’. 월드컵 우승이다. 단순히 전술과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대륙 간 이동, 시차, 기후, 고도 등 경기 외적 요소까지 관리하며 아시아 최초 월드컵 우승 목표를 준비하고 있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23일 “마쓰모토 료이치 피지컬 코치가 월드컵 개최 도시 대부분을 직접 답사하며 이동 동선, 훈련 환경, 기후 적응 등 세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쓰모토 코치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보좌하는 핵심 참모로, 이번 대회의 성패가 단순히 전술 싸움이 아니라 외부 변수 통제에서 갈린다고 판단했다. 일본이 월드컵 개막 1년 전부터 철저하게 움직이는 배경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당시 일본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브라질에 입성했는데 첫 경기 장소였던 헤시피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응하지 못했다. 베이스캠프와 실제 경기장의 환경 차이가 너무 커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고 결국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브라질 월드컵 때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철저한 현장 조사를 선택한 마쓰모토 코치는 “현지에서 들은 정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배웠다. 반드시 직접 발로 뛰며 장단점을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마쓰모토 코치는 일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기도 전인 지난 3월부터 북중미 현지를 오가며 개최 도시 대부분을 직접 살펴봤다. 16개 개최 지역 모두를 다녀왔고 조 추첨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었다.

만약 캐나다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경기 간격이 길어질 수 있는데 이때 후보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연령별 대표팀을 동행시키거나 현지 클럽과의 연습 경기를 추진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었다. 

또 멕시코시티나 과달라하라처럼 고지대에서 경기를 치른다면, 경기 직후 바로 이동하기보다 저지대에서 회복 훈련을 한 뒤 이동하는 방법 등 이동 타이밍까지 치밀하게 계산하고 있다. 비행기 좌석 배치, 의료 장비 준비, 기내에서 가능한 회복 프로그램 등 세부적인 메디컬 대응까지 계획에 포함했다.

일본의 철저한 대비는 9월 북미 원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험된다. 일본은 9월 6일 오클랜드에서 멕시코, 9일 콜럼버스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약 3400km의 장거리 비행과 3시간의 시차를 선수들이 직접 경험하게 하며, 실제 월드컵 환경에서의 회복 및 컨디션 조절 능력을 실험하겠다는 것이다.

마쓰모토 코치는 “선수들이 직접 이동과 시차 적응을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할 때 어떻게 회복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이번 접근은 단순한 전술 연구를 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장 밖의 변수를 최소화해야만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이어 16강에 오른 일본은 월드컵 우승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실제 베이스캠프 조사 브리핑을 하면서 “훈련 캠프는 경기장 환경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 그것이 기본 원칙이다.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뉴저지의 더운 기후 또한 대비해야 한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각도로 세밀한 평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소후닷컴’도 관련 내용을 전했다. 이를 본 중국 현지 네티즌들은 “진짜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 같다”, “일본이 역사적으로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지만 업무 스타일은 본받아야 한다”, “일본 여자 대표팀은 연령별 대회에서 이미 우승을 했다. 이제 남자 대표팀도 우승할 차례”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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