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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발판놓았다' 9회 2사 후 대역전…밀워키 4-3 꺾고 위닝시리즈

작성일: 2025.08.25 06:4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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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삼진 1개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9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밀워키와 3연전을 12타수 2안타로 마무리했다. 1차전에선 4타수 무안타, 2차전에선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후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애브너 우리베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 카운트 3-2에서 시속 98.6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윌리 아메스의 안타에 득점권인 2루에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앞선 세 타석에선 안타가 없었다. 첫 타석에선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세 번째 타석에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3으로 끌려가던 9회 2사 1, 3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서 밀워키 마무리 트레버 매길을 상대했고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정후가 연결한 기회를 라모스가 살렸다. 중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경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4-3으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가 2-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 2사 후 다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2회 샌프란시스코가 루이스 마토스의 2점 홈런으로 앞서갔다.

▲ 크리스티안 옐리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 크리스티안 옐리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밀워키는 곧바로 추격했다. 2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2루타가 시작이었다. 아웃카운트 2개가 올라가면서 무득점으로 끝나는 듯했으나, 브랜든 록리지의 안타로 3루에 있던 옐리치가 홈을 밟았다.

3회 동점을 만들었다. 케일럽 더빈의 2루타와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고, 옐리치가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밀워키는 5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엔 한 방으로 점수를 냈다. 선두 타자였던 더빈이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9회 매길을 상대로 2점을 뽑아 내면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9회 밀워키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 내면서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비 레이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밀워키 선발 채드 패닉은 5.1이닝 4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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