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역사상 4명만 세웠던 대기록' 이정후도 이름 올렸다…'2루타 30개+3루타 10개' SF 역사상 13년 만

작성일: 2025.08.28 12:59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역대 다섯 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중계화면 캡처
▲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역대 다섯 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첫 풀타임 시즌에 대기록을 세웠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시즌 30번째 2루타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2루타 29개, 3루타 10개를 기록 중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4-3으로 앞선 4회 이정후는 시카고 컵스 선발 콜린 레아를 상대로 시속 94.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단일 시즌에 2루타 30개, 3루타 10개를 동시에 기록한 건 역대 5번째다.

▲ 타격하는 이정후. ⓒ연합뉴스
▲ 타격하는 이정후.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전설들이 세웠던 기록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윌리 메이저스가 1958년 2루타 33개, 3루타 11개로 이 기록을 만들었다. 이어 1970년 바비 본즈가 2루타 36개, 3루타 10개로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세 번째는 1973년 개리 매덕스(2루타 30개, 3루타 10개), 그리고 네 번째는 2012년 앙헬 파간(2루타 38개, 3루타 15개)이다.

이정후는 내셔널리그에서 2루타 공동 8위로 도약했다. 3루타는 코빈 캐롤(16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다.

4월 타율 0.324로 활약한 이정후는 5월 타율이 0.231로 주춤했다. 3할 대로 출발했던 시즌 타율은 0.277까지 떨어졌다.

6월 들어 페이스가 더 떨어졌다. 6월 타율이 0.150에 불과하다. 시즌 타율이 0.243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7월 21경기에서 타율 0.278, OPS 0.733로 반등했다. 8월엔 6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더욱 살아났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