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애플TV+'케이팝드'
▲ 제공|애플TV+'케이팝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세계적인 팝 스타와 K팝 아이돌이 함께 참여하는 콘셉트의 경연 프로그램 '케이팝드'가 공개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애플TV+에서 공개된 '케이팝드'는 글로벌 인기 순위 4위(8월 31일 기준)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1위였으며, 베트남, 대만, 일본, 몽골 등 K-팝에 친숙한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5위에 올랐고 영국,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99개국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국내에서는 티빙 내에 있는 애플TV+ 브랜드관에서 공개 직후부터 실시간 인기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공동 기획자이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이오넬 리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케이팝드'가 한국에서 1위라고?"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 제공|애플TV+'케이팝드'
▲ 제공|애플TV+'케이팝드'

'케이팝드'는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메건 더 스탤리언, 스파이스 걸스, 테일러 데인, TLC, 케샤, 카일리 미노그 등 세계적인 팝가수와 빌리, 있지, 케플러, JO1, 에이티즈,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블랙스완 등 국내 아이돌이 참여했다. 총 8개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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