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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라고 욕 먹더니 폭풍 각성하며 홈런 펑펑, 뉴욕의 가을 사나이 '돈값 제대로 하네'

작성일: 2025.09.03 12:5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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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후안 소토. ⓒ연합뉴스/GETTY IMAGE USA
▲ 뉴욕 메츠 후안 소토. ⓒ연합뉴스/GETTY IMAG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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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후안 소토. ⓒ연합뉴스/GETTY IMAGE USA
▲ 뉴욕 메츠 후안 소토. ⓒ연합뉴스/GETTY IMAGE USA
▲ 뉴욕 메츠 후안 소토. ⓒ연합뉴스/GETTY IMAGE US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0.288의 타율에 41홈런 109타점의 타격을 보여줬던 후안 소토. 

시즌 종료 후 뉴욕 라이벌 뉴욕 메츠와 무려 15년에 총액 7억 6,5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 600억 원에 달하는 자유계약선수, 소위 FA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경기에 나서면 31만 5천 달러, 4억 3,000만 원이 입금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돈값을 못 한다는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5월 말까지 타율 0.220대. 

홈런도 두 자릿수를 넘지 못했고, 경기에 나서면 야유가 터져 나왔습니다.  

반전은 6월. 타율이 0.250대로 상승, 7월에는 0.260대를 찍고 홈런 23개, OPS 0.905로 타격감을 회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7회초 결승점이 되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7/29일)

이 홈런은 29세 이전 4개의 다른 팀에서 25홈런을 날린 역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흐름을 살린 소토, 최근 7경기 24타수 10안타 5홈런 13타점으로 폭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2경기 모두 담장을 넘겼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4회 만루 홈런, 6회 3루타로 무려 6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 피트 알론소와 백투백 홈런이라 더 가치가 있었습니다. 

이날까지 37홈런 27도루, 개인 첫 30-30클럽 가입이 유력합니다. 

무엇보다 21세기 최초 40홈런 30도루와 세 자릿수 타점-득점-볼넷의 주인공이 유력합니다.

104득점에 113개의 볼넷, 91타점에서 9점만 더 뽑아주면 됩니다. 

이 기록은 배리 본즈와 제프 베그웰만 보유 중입니다. 

소토의 방망이가 더 춤을 춘다면 메츠의 가을 야구 가능성도 더 살아납니다.

현재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는 3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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