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마카오에 5-0 대승…배준호 없이도 '첫걸음' 쾌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민성호'가 아시안컵 첫걸음을 순조롭게 뗐다.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마카오에 5골 차 낙승을 챙겼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글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마카오를 5-0으로 일축했다.
일찌감치 승세를 거머쥐었다. 한국은 전반 14분 역습 기회에서 선제골을 낚았다. 마카오 뒤 공간을 파고든 정재상(대구FC)이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스코어 균형을 깨뜨린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추가 골을 뽑아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도윤(FC서울)이 건넨 패스를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역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주심 페널티킥 휘슬을 유도했다. 선제골을 챙긴 정재상이 키커로 나서 마카오 골망을 다시 출렁였다.
후반 12분 강성진(수원 삼성)이 골맛을 봤다. 지난달 30일 성남 FC와 K리그2 홈 경기서 천금 같은 추격골을 꽂아 '빅버드 극장' 완성에 일조한 강성진은 국제대회서도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정재상이 건넨 컷백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후 서재민(서울 이랜드)이 강력한 중거리포로 쐐기골을 뽑으면서 완승을 매조지했다.
이번 예선은 44개 팀이 4개 팀씩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다.
이 감독은 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에서 뛰는 센터백 김지수를 필두로 황도윤과 정재상, 박승호, 강성진 등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낸 선수를 대거 뽑아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했다.
지난 5월 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이 감독은 두 개 과제를 목표로 삼았다. U-23 아시안컵 우승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지난 6월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 1무를 거둔 '이민성호'는 아시안컵 예선이 이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대회다.
이 감독은 "부임 후 첫 공식 대회라 설렌다. 예선 3승으로 본선행을 이루는 게 목표"라면서 "선수단과 호흡을 잘 맞춰 좋은 성과를 내고 돌아오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
"홍명보 후임으로 포옛이 유력해 보여" 일본도 주목하는 한국의 차기 임시 감독..."韓 축구를 잘 아는 지도자"
2026-08-10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