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사이클 발전을 위해 선수촌 개방과 맞춤형 지원 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대한체육회 행정감사이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이상현 회장이 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김택수 선수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 사이클의 발전 방안과 국가대표 선수 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택수 촌장은 “어린 유망주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만큼 조기 육성과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 선수들에게도 선수촌을 개방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문호를 넓히는 개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현 회장은 “사이클 종목 역시 최태호 선수와 같은 주니어 유망주들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한사이클연맹도 대한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개방형 선수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상현 회장은 대한체육회 행정감사로서 “내년 2월 개최되는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지난 대회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택수 촌장은 “올림픽 메달 성과도 중요하지만, 파견 규모 자체가 국가 위상과 직결된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보다 더 큰 도약을 기대하며, 이어질 하계올림픽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현 회장은 진천선수촌 면담을 마친 뒤 김택수 촌장과 함께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인 벨로드롬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선수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사이클의 미래”라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힘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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