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유진과 기태영 부부가 "다시 태어나도 결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의 '국민요정 유진이 남편 내조를 위해 '이것'까지 했다는 럭셔리 하우스 최초공개'라는 영상에는 유진과 기태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이들 부부의 집을 찾아 "어떻게 만나서 결혼하게 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진은 드라마 '인연 만들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태영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유진을 만난다. 내 인생의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말했고, 유진은 "우리는 항상 아쉬운 것이 우리가 좀 더 빨리 만났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유진 역시 다시 태어나도 기태영이라며 "오빠 같은 남편은 없다. 정말 희생적이고 가족 밖에 모른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은 "개인 사생활이 별로 없다. 운동만 한다. 그 운동도 가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라며 "오빠가 저희 집 가계를 본다"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내가 이상한 것이 아이들을 남한테 못 맡긴다. 그러다보니 내가 주로 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E.S 출신 유진과 배우 기태영은 2011년 결혼, 두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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