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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실낱 희망 살렸다' SF 애리조나 5-0 꺾고 4연패 탈출…이정후는 대주자 득점

작성일: 2025.09.18 07:3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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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샌프란시스코를 연패에서 구한 저스틴 벌랜더.
▲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샌프란시스코를 연패에서 구한 저스틴 벌랜더.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애리조나전 스윕을 피하고 가을 야구를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다시 살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주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지난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4연패에 빠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어 냈다.

또 76승 76패로 다시 5할 승률을 맞추는 데에서 성공하면서 뉴욕 메츠와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줄였다.

이날 경기 승패를 가른 건 연장 11회였다. 두 팀은 9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고 연장 10회에도 마찬가지였다.

연장 11회 브라이스 엘드리지 타석에서 포일이 나와 주자 3루가 됐고,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애리조나를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후가 대주자로 투입됐다.

제라르 엔카나시온이 중견수 앞 안타로 3주에 있던 맷 채프먼을 불러들여 길었던 0의 행진을 깼다.

계속해서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에 이정후가 주자 만루가 됐고, 크리스티안 코스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
▲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

2, 3루 기회에서 드류 길버트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그랜드 맥크레이가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마지막으로 라파엘 데버스의 1타점 적시타로 5-0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1회 1실점했지만 4점 차 리드를 지켜 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한 점도 지원받지 못하고 시즌 4승에 실패했다.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는 무려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냈지만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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