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실낱 희망 살렸다' SF 애리조나 5-0 꺾고 4연패 탈출…이정후는 대주자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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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애리조나전 스윕을 피하고 가을 야구를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다시 살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주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지난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4연패에 빠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어 냈다.
또 76승 76패로 다시 5할 승률을 맞추는 데에서 성공하면서 뉴욕 메츠와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줄였다.
이날 경기 승패를 가른 건 연장 11회였다. 두 팀은 9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고 연장 10회에도 마찬가지였다.
연장 11회 브라이스 엘드리지 타석에서 포일이 나와 주자 3루가 됐고,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애리조나를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후가 대주자로 투입됐다.
제라르 엔카나시온이 중견수 앞 안타로 3주에 있던 맷 채프먼을 불러들여 길었던 0의 행진을 깼다.
계속해서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에 이정후가 주자 만루가 됐고, 크리스티안 코스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2, 3루 기회에서 드류 길버트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그랜드 맥크레이가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마지막으로 라파엘 데버스의 1타점 적시타로 5-0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1회 1실점했지만 4점 차 리드를 지켜 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한 점도 지원받지 못하고 시즌 4승에 실패했다.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는 무려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냈지만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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