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연승으로 상승세인 로드FC 기대주 이보미가 첫 해외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보미(26, SSMA상승도장)는 오는 11월 3일 일본 지라이언 아레나 고베에서 열리는 RIZIN LANDMARK 12 in KOBE에서 일본의 케이트 로터스(27)와 대결한다.
이보미는 최근 국내 여성 파이터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10년 가까이 센트럴리그에서 성장하며 로드FC 프로 선수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타격과 그라운드 실력을 고루 갖췄다. 로드FC 데뷔전에서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고, 파운딩으로 2승을 챙겨 3연승 중이다.
이보미는 일본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FF에 출전해 첫 원정 경기 승리를 노린다. 상대는 케이트 로터스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파이터다.
이보미는 “일본에서도 경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좋은 기회를 주신 로드FC와 라이진FF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 손을 굉장히 잘 쓰고, 레슬링을 잘하는 선수라고 들었고, 굉장히 아름다운 선수라고 봤다. 잘하는 선수랑 하는 것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기간이 짧은 만큼 미친듯이 준비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보겠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갈 테니 좋은 경기 만들어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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