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라민 야말의 아버지인 무니르 나스라위가 약혼녀를 공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야말의 아버지 나스라위의 결혼식이 다가왔다. 그는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그는 크리스티나라는 여성과 함께 등장했다"라며 "이모티콘은 두 개였다. 하나는 검은색 하트 모양이었고, 다른 하나는 약혼 반지 모양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버지의 연애가 꽃피는 듯 보이는 반면, 아들의 연애는 그렇지 않다. 18세인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출신 여가수 니키 니콜과 헤어졌다. 니콜은 25세로 나스라위의 파트너보다 나이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야말의 아버지는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나이가 같다. 그는 2007년 야말의 출산 이후 3년 뒤 당시 아내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나스라위와 크리스티나가 언제 처음으로 로맨스를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최근 나스라위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차례 등장했다"라고 밝혔다.
야말의 아버지는 인스타그램 및 각종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페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우승한 직후 "메시보다 더 위대할 수 있다"라며 아들을 적극 지지했다.
또, 올해 9월 발롱도르 수상 순위가 공개된 이후 맹비난을 쏟았다. 우스만 뎀벨레의 수상을 놓고 "절도라고 말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야말의 아버지는 "오히려 인간에 대한 도덕적 피해다. 야말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믿기 때문이다.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경갱자는 없다. 내년에는 그가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라고 공개 발언한 바 있다.

한편 야말은 최근 불치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스포츠 바이블'은 "화려한 성과 뒤에는 커리어 전반에 안고 가야 할 만성적인 사타구니 부상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던 야말은 경기 중 종종 통증에 얼굴을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출전했음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물리치료사 루이스 푸익은 "치골염은 근육 부상이 아니라 여러 근육이 모이는 치골 부위의 구조적 이상이다. 다양한 수준에서 치료가 필요하며, 한 달 만에 나을 수 있는 부상이 아니다. 결국 평생 관리하며 살아가야 하고,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도록 예방적이고 보완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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