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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대표팀에 오는 선수가 아니라" 10월 A매치 눈도장→11월에도 승선 엄지성, 소속팀서 시즌 1호골 폭발

작성일: 2025.11.06 19:5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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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엄지성이 시즌 1호골을 신고하면서 대표팀 2선 경쟁에 불을 지폈다.

스완지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4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FC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4승 5무 5패(승점 17)로 리그 17위에 위치하게 됐다.

경기는 홈팀 프레스턴이 앞서 나갔다. 전반 8분 만에 티에리 스몰이 선취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흐름을 탄 프레스턴은 후반 초반 추가 득점을 뽑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4분 밀루틴 오스마이치가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스완지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1분 엄지성을 넣으며 공격 라인에 변에너지를 불어넣어주길 바랐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엄지성은 투입 4분 뒤인 후반 35분 이른바 '손흥민 존'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스완지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했다.

시즌 1호골이다. 올 시즌 유독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는 엄지성에게는 단비와 같은 득점이다. 해당 득점을 기반 삼아 남은 시즌에 더욱 폭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로써 엄지성은 올 시즌 1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대표팀 경쟁에 있어서도 청신호를 켰다. 지난 10월 A매치 당시 호명받은 엄지성은 무려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3년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엄지성은 파라과이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뽑아내 2-0 승리에 일조하기도 했다.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당시 엄지성은 "저는 항상 대표팀에 맨날 오는 선수가 아니다. 오늘처럼 주어진 기회가 있다고 하면 저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고 항상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면서 "11월에 다시 발탁이 될 수 있도록 소속팀에 돌아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다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엄지성의 바람대로 11월 A매치 명단에도 포함됐다. 이에 엄지성은 오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친선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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