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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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7일 "전 세계 축구계가 참여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5 투표를 시작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선수와 감독들이 전 세계 수십억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활약상을 조명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은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매년 축구계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지도자, 혹은 조직에 주어지는 상이다"라고 전했다.

투표는 2025년 11월 6일에 시작해 11월 28일 종료된다. FIFA는 남녀 올해의 선수, 남녀 올해의 골키퍼, 남녀 올해의 감독, 푸스카스상, 팬 어워드, 페어플레이 어워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감독, 올해의 선수상은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팀당 1명), 국가대표팀 현 주장(팀당 1명), FIFA에 등록된 각 지역의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따라서 현 기준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FIFA 올해의 선수상으로도 불리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최고의 선수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중 하나다. 각국 대표팀 감독, 각국 대표팀 주장, 각국 기자단 그리고 팬 투표가 각각 25%의 비율로 나눠져 투표가 진행된다.

1991년부터 시작됐으며, 한 때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0~2015년 동안 진행됐던 통합 시상식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2016년부터는 다시 분리돼 시상 중이다.

2024년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의 주인공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24골 11도움을 올렸다.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우승, 라리가 우승 등 여러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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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베스트 FIFA 남자 선수 후보

우스만 뎀벨레(프랑스, PSG)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PSG)

해리 케인(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누누 멘데스(포르투갈, PSG)

콜 팔머(잉글랜드, 첼시)

페드리(스페인, 바르셀로나)

하피냐(브라질, 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

비티냐(포르투갈, PSG)

라민 야말(스페인, 바르셀로나)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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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베스트 FIFA 남자 감독 후보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루이스 엔리케(PSG)

한지 플릭(바르셀로나)

엔조 마레스카(첼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포르투갈)

아르네 슬롯(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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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베스트 FIFA 남자 골키퍼 후보

알리송 베커(브라질, 리버풀)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 PSG/맨체스터 시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아스톤 빌라)

마누엘 노이어(독일, 바이에른 뮌헨)

다비드 라야(스페인, 아스널)

얀 좀머(스위스, 인터밀란)

보이치에흐 슈쳉스니(폴란드, 바르셀로나)

■ 더 베스트 FIFA 남자 후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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