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시는 이고그룹과 함께 음악적 진정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공|이고 그룹
▲ 로시는 이고그룹과 함께 음악적 진정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공|이고 그룹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로시가 이고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고그룹은 "아티스트 로시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선 로시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로시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짙은 감성과 독보적인 보컬 톤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고그룹 합류를 통해 한층 확장된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새로운 챕터를 열 예정이다.

로시는 지난 9일 개인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약 10년간 함께한 도로시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로시는 "무엇보다도 신승훈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그동안 자신을 이끌어준 신승훈 대표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남겼다.

이고그룹은 가수 페노메코, 그리즐리 그리고 크래커가 소속된 레이블이다. 로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환경 속에서 보다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시는 데뷔 싱글 '스타즈'로 아이튠즈 홍콩 및 대만 랩/소울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 발매한 싱글 '콜드 러브'가 아이튠즈 파나마 K팝 차트 1위, 핀란드 K팝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한 '해피 엔드'는 아이튠즈 스웨덴 K팝 차트 2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뷰티 인사이드' '로맨스는 별책부록' '지리산'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요정'으로서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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