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와 타이베이 가오슈에서 잇달아 공연을 벌이는 투어스.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마카오와 타이베이 가오슈에서 잇달아 공연을 벌이는 투어스.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투어스(TWS)가 중국어권 팬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내년 1월 24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 31일 가오슝 뮤직 센터에서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마카오 & 가오슝(이하 24/7:위드:어스)’을 개최한다.

투어스는 첫 콘서트인 ‘24/7:위드:어스’를 중국어권 지역으로 확장하며 뜨거운 아시아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서울’을 열고 1만 6000여 관객을 만났다. 7월에는 히로시마, 아이치, 후쿠오카, 미야기, 오사카, 가나가와 총 6개 지역에서 동명의 일본 투어를 진행하며 약 5만 명의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투어스는 중국어권 팬들과 접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마카오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중화권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7월에는 쇼트폼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과 협업해 2025년 상반기 현지를 휩쓴 인기곡 ‘키스 키스 샤이 샤이’ 한국어 버전을 발표했다.

투어스는 이번 투어에서 청량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차세대 K팝 기대주’ 면모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TWENTY FOUR SEVEN WITH US)’라는 공연명처럼 관객들과 가까이서 교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첫 중화권 투어에 앞서 투어스는 연말 글로벌 무대에 연이어 출격한다. 이들은 오는 28일~29일 홍콩에서 열리는 ‘2025 MAMA 어워즈’를 시작으로 12월 3일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 6일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27일 지바에서 펼쳐지는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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