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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 파리바] 리시츠키, 접전 끝 페네타 꺾고 4강

작성일: 2015.03.20 11:58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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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장군과 멍군이 오간 뒤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독일의 테니스 미녀 사빈 리시츠키(26, 세계랭킹 30위)가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랭킹 2위)를 꺾고 올라온 전년도 챔피언 플라비아 페네타(33, 이탈리아, 세계랭킹 16위)를 뿌리치고 마지막 4강 진출자로 올라섰다.

리시츠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 단식 8강전 페네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했다.

초반부터 접전 끝 리시츠키가 6-4로 1세트를 따내며 앞서 간 가운데 2세트도 접전이 이어졌다. 페네타가 3-1까지 앞서나갔으나 리시츠키의 네트 플레이 전략이 주효하며 3-3 동률로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상대 발을 묶어둔 뒤 허를 찌르는 리시츠키의 리턴과 페네타의 반격은 2세트 접전을 이끌었다. 2세트 후반 리시츠키가 5-4를 만들었다. 2세트 10번째 게임은 듀스까지 이어졌다. 막판 리시츠키의 리턴이 실패하며 결국 세트스코어 5-5까지 2세트가 흘렀다. 

이후에도 둘은 한 게임 씩을 가져가며 6-6 타이브레이크까지 2세트를 이끌었다. 그리고 타이브레이크에서 페네타가 6-3 승리를 거두며 2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는 두 선수의 공간 활용과 멋진 랠리가 이어졌다.

결국 3세트도 6-6에서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타이브레이크 막판 6-4 매치 포인트를 다낸 리시츠키는 서브 에이스로 대미를 장식하며 마지막 남은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한 리시츠키는 앞서 레시아 츠렌코(우크라이나, 세계랭킹 85위)에 기권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한 엘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21위)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SPOTV+는 오는 21일 준결승을 생중계한다.

[사진] 리시츠키 ⓒ Gettyimage

[동영상] 8강전 하이라이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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