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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3전 전승' CLE, 9년 만에 ALCS 진출

작성일: 2016.10.11 10:5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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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홈런을 터트린 코코 크리습(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9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코코 크리습이 결승 투런포를 터트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전 전승을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2007년 이후 9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1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신인 타일러 내퀸이 팽팽한 흐름을 깼다. 내퀸은 0-0으로 맞선 4회 1사 2, 3루에서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포스트시즌 첫 안타였다. 신인의 일격에 신인이 맞섰다. 5회 1사 1루에서 보스턴 신인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좌월 적시 2루타를 맞아 2-1로 쫓겼다.

한 방으로 승기를 잡았다. 6회초 1사 2루에서 크리습이 그린몬스터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투런포를 날려 4-1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보스턴이 끝까지 쫓아왔다. 6회말 1사 2, 3루에서 데이빗 오티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4-2가 됐고, 8회 2사 1, 2루에서는 핸리 라미레스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1점 차까지 쫓겼다. 9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투수 코디 알렌은 보스턴의 마지막 기회를 지우면서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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