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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챔프 조니 헨드릭스 "닐 매그니에게 지면 은퇴"

작성일: 2016.10.22 11: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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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니 헨드릭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조니 헨드릭스(33, 미국)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2연패가 은퇴를 고려해야 할 만큼 나쁜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1년 반 전만 해도 UFC 웰터급 최강이라고 평가 받던 헨드릭스에겐 자존심이 걸린 심각한 문제다. 

2007년 데뷔 후 첫 연패다. UFC 웰터급 랭킹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가 지금은 7위까지 떨어졌다.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헨드릭스는 오는 12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7에서 닐 매그니(29, 미국)와 만난다. 올해 세 번째 경기. 여기서 배수진을 친다.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헨드릭스는 21일 ESPN의 팟캐스트 5라운드에 출연해 "지난 두 경기에서 변명의 여지없이 완패했다. 현실적으로 봐서 다시 경기에서 진다면 '이제 그만하겠다'고 말할 때가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길 수 있는 상대들을 찾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 가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매그니는 랭킹 9위다. 지난 8월 로렌즈 라킨에게 TKO패 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상승세가 돋보였던 강자다. 옥타곤에서 2014년 5승, 2015년 4승 1패, 2016년 1승 1패를 기록했다.

헨드릭스는 2014년 3월 로비 라울러를 3-0 판정으로 이기고 웰터급 챔피언이 됐다. 같은 해 12월 다시 만난 라울러에게 1-2로 판정패해 챔피언벨트를 넘겨줬다.

지난해 3월 맷 브라운에게 판정승했으나, UFC에서 정맥 주사(링거)가 금지된 뒤 위기를 맞고 있다. 평소 몸무게 유지, 감량, 계체 후 컨디션 회복에서 애를 먹고 있다. 올해 스티븐 톰슨에게 TKO패, 켈빈 가스텔럼에게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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