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버 21득점 7리바운드' ATL, BKN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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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기자] '팀 농구'를 앞세운 애틀랜타 호크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애틀랜타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브루클린에 99-92 승리를 거두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애틀랜타는 이날 1쿼터부터 브루클린에 단 한 번의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순조롭게 경기를 이끌어 갔다. 애틀랜타의 공격을 이끈 선수는 카일 코버였다. 코버는 이날 3점슛 5개 포함 21득점을 올렸고,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 애틀랜타의 '팀 농구'가 빛을 발했다. 제프 티그의 패스를 받은 선수들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반면 브루클린은 전반에만 11개의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애틀랜타는 전반을 55-45로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애틀랜타는 브루클린에 매서운 추격을 허용했다. 데론 윌리엄스와 보얀 보그다노비치에게 연속 득점을 내준 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 57-54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드마레 캐롤과 코버가 3점 슛으로 맞서며 또 다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뜻밖의 상황은 4쿼터 초반 일어났다. 센터 알 호포드가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새끼손가락을 다쳐 벤치로 물러났다. 어수선한 틈을 탄 브루클린이 브룩 로페즈와 조 존슨의 골밑슛을 앞세워 또 다시 추격전을 펼쳤다.
브루클린이 경기 막판 88-83까지 따라왔지만, 애틀랜타는 코버의 3점슛과 티그의 플로터를 앞세워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99-92, 애틀랜타의 7점 차 승리로 끝이 났다.
코버 이외에 캐롤과 티그도 각각 1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지원했다. 그러나 호포드가 손가락을 다친 애틀랜타는 앞으로 플레이오프 일정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사진] 카일 코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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