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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이스라엘 마르키스 상대로 3회까지 무득점

작성일: 2017.03.06 19: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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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제이슨 마르키스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한국이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118패) 투수인 이스라엘의 제이슨 마르키스를 만나 고전했다. 

한국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A조 조별 리그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마르키스를 상대로 3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보내면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마르키스는 1회 공 16개 가운데 볼이 8개였지만 슬라이더를 빼면 제구는 일관성이 있었다.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줄 때는 바깥쪽 낮은 곳으로 집요하게 공을 던졌다. 한국은 1사 1루에서 김태균이 삼진, 다음 타자 이대호가 유격수 땅볼을 쳐 1회가 끝났다. 

2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손아섭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1로 유리한 상황에서 변화구에 연속으로 헛방망이를 돌렸다. 두 번째 타자 민병헌은 몸쪽 높은 공에 후한 브라이언 나이트 주심의 판정에 당황하면서도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양의지와 허경민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2회까지 투구 수는 29개였다. 

마르키스는 스트라이크존 파악이 끝나자 오른손, 왼손 타자를 가리지 않고 아웃 카운트를 빠르게 늘렸다. 3회 김재호가 3루수 땅볼, 이용규가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다. 3회 2사 이후 서건창이 2루수 내야안타와 2루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김태균의 삼진으로 공격이 마무리됐다. 

이스라엘은 4회 시작과 함께 투수를 잭 소튼으로 바꿨다. 한국이 0-1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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