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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시즌 연속 4강, 뮌헨의 무서운 토너먼트 2차전 본능

작성일: 2015.04.22 07:09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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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뮌헨이 다시한번 1차전 부진을 뒤집었다. 이번에는 여섯 골을 몰아쳤다.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구장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와의 홈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1차전 1-3 패배를 만회한 뮌헨은 합계 전적 7-4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뮌헨은 티아구 알칸타라의 골을 시작으로 화끈한 골폭풍을 선보였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2골과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이 홈팬들이 춤을 추게했다. 결국 뮌헨은 2차전 대승을 통해 2011-12시즌 이후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역사상 전반전 5골을 기록한 최초의 팀으로 기록됐다. 또한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여덟 번째로 1차전 두 골 차 이상 패배를 만회한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뮌헨의 토너먼트 2차전 본능은 2011-12시즌 16강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시 FC바젤(스위스)에게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한 뮌헨은 홈 2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2013-14시즌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도 1차전 1-1 무승부를 2차전에서 3-1 승리로 엮어냈다.

2014-15시즌 뮌헨은 토너먼트에서 예상보다 험난한 여정을 걸었다. 16강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8강 FC포르투(포르투갈)를 만났지만 첫 판에는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뮌헨은 1차전 원정경기에서 샤흐타르에게 득점 없이 무승부, 포르투에게는 1-3으로 패했다.

그리고 뮌헨은 2차전 홈경기에서 엄청난 공격력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샤흐타르전에서 7-0 대승을 거둔데 이어 포르투를 6-1로 대파했다. 뮌헨은 포르투와의 8강 1차전에서 무기력함을 드러낸 바 있다. 2차전 홈경기 이점에도 뮌헨의 4강 진출을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이유다.

그럼에도 뮌헨은 다시 한번 2차전에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주젭 과르디올라 뮌헨 감독은 포스트플레이, 중거리슛을 경기 초반부터 주문했고, 다섯 점 차 승리를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비판을 잠재웠다.

이로써 뮌헨은 4강 단골 손님 대접을 받게 됐다. 하지만 4강 무대는 만만치 않다. 이미 바르셀로나가 합류했고,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역시 만만찮은 팀이다.

뮌헨은 지난시즌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1차전 0-1 패배를 되갚지 못하고 안방에서 열린 2차전에서 0-4로 대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시즌의 악몽을 씻기 위해서는 4강 1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상]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 하이라이트 ⓒ 영상 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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