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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류제국, 결과보다 퓨처스 등판에 의의"

작성일: 2015.04.21 16: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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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잠실, 신원철 기자] "류제국, 등판에 의의가 있다."

LG 류제국이 본격적으로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류제국은 2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상문 감독은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류제국이 2군에서 공 34개를 던졌다. 등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양 감독은 이어 "결과에는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몸에 이상 없이 등판을 잘 마쳤다는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향후 2군 등판 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2경기가 될지 3경기가 될지 지켜봐야 한다. 다음 등판 내용 보고 추가 일정을 정하겠다"며 "일단 아직까지는 순조롭다"고 설명했다.

LG는 개막 이후 17경기에서 8승 9패를 거뒀다. 선발 로테이션에 큰 공백이 생겼지만 선전하고 있다. 외국인선수 헨리 소사와 루카스 하렐, 여기에 애초 5선발 후보로 분류한 임지섭 임정우 장진용이 류제국과 우규민의 빈자리를 메웠다. 5선발 후보군은 이닝 소화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모두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류제국은 지난해 11월 오른쪽 무릎 연골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당시 LG가 예상한 재활 기간은 약 5개월. 5월 전에 복귀한다면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일정이다. 지난해 성적은 27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5.12이며 마지막 5경기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감'을 찾았다.

[사진] LG 류제국 ⓒ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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