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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영상] '홈 깡패' 도르트문트, 벤피카를 초대하다

작성일: 2017.03.08 17: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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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래 디자이너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올 시즌 안방에서 진 적이 없는 '홈 깡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승을 먼저 챙긴 SL 벤피카를 초대한다. 8강 티켓 주인공이 결정될 한 판이다.

도르트문트와 벤피카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15일 열린 1차전은 이변 아닌 이변이었다. '포르투갈 맹주' 벤피카가 도르트문트를 무실점으로 막고 1-0 승리를 챙겼다. 도르트문트는 슈팅 14개를 퍼붓는 등 경기를 주도하고도 끝내 벤피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3분 코스타스 미트로글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 갔고, 결정적인 동점 골 기회였던 페널티킥마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실축하며 고개를 떨궜다.

벤피카는 분위기를 이어 간다는 생각이다. 방심은 없다. 미트로글루는 "리스본에서 이겼다고 해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1차전일 뿐이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는 동안 11득점 1실점을 기록한 만큼 기세도 등등하다. 주전 공백도 발목을 다친 페이사 밖에 없다.


여전히 유리한 도르트문트, 8강 티켓 향방은…

먼저 챙긴 1승, 최근 상승세에도 벤피카에 걱정거리는 있다. 최근 리그 원정 득점이 홈 득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데다, 독일 원정에 대한 좋은 기억 자체가 없다. 벤피카는 독일 구단을 상대한 원정 9경기 동안, 4골을 넣고 무려 26골을 내줬다.

여기에 도르트문트는 '홈 최강'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전 열린 DFL-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2로 진 것을 제외하고는 2016-17 시즌 들어 안방에서 진 적이 없다. 최근 화력은 절정을 뽐내고 있다. 리그 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다.

마르코 로이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리오 괴체는 질환으로, 스벤 벤더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오바메양은 건재하다.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넣으며 발을 달궜다. 오스만 덤벨레, 안드레 쉬얼레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영상] UCL 매거진 - 벤피카 미트로글루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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