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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영상] ‘물오른’ 메시, 위기에 빠진 바르사 구할까

작성일: 2017.03.08 17:1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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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리오넬 메시가 벼랑 끝에 선 FC 바르셀로나를 구할 수 있을까.

FC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2016-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맞붙는다. 바르사는 챔스 16강 1차전에서 충격적인 0-4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사가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차전에서 5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바르사는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도전’에 나선다. UEFA는 역대 챔스에서 1차전을 0-4로 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확률이 ‘0%’라고 밝혔다. PSG가 2차전에서 1골만 넣어도 바르사는 무려 6골을 터뜨려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4골 차를 뒤집어야 하지만 바르사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초반부터 다득점을 노린다는 계산이다. 바르사는 최근 2경기에서 11골을 몰아 넣으며 득점력을 뽐냈다. 리오넬 메시는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사가 폭발적인 공격을 펼치기 위해서는 메시의 활약이 절실하다. 메시가 지난 1차전 부진을 딛고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한다면 새로운 역사를 쓸 수도 있다. 
▲ ⓒ김종래 디자이너

PSG는 1차전에서 멀티 골을 넣은 앙헬 디 마리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디 마리아는 허벅지를 다쳐 몸 상태가 100%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이 아닌 만큼 출전 가능성은 있다. 1차전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디 마리아의 왼발이 빛난다면 PSG는 무난히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PSG는 안정적인 수비에 초점을 맞추며 역습을 펼칠 계획이다. 

PSG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자신감이 있다. 공격과 수비, 조직력 등 모든 측면에서 준비를 마쳤다. 우리만의 축구 방식을 지키며 경기를 풀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바르사의 수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직 한 경기를 마쳤을 뿐이다. PSG는 4골을 넣지만 우리는 홈에서 6골을 넣을 수 있다”며 대역전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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