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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벤치클리어링' 한화-삼성, 선발투수 2명 포함 4인 퇴장

작성일: 2017.05.21 15: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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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선발투수 2명이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두 차례 벤치 클리어링 끝에 퇴장 사태가 벌어졌다. 이 벤치 클리어링은 시즌 1호다.

한화가 1-0으로 앞선 3회말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김태균에게 사구를 기록했다. 유니폼을 스친 가운데 김태균은 1루로 걸어 나가며 윤성환과 말싸움을 했고 첫 번째 벤치 클리어링이 2분 동안 이어졌다.

사태가 진정된 가운데 한화 타석에 윌린 로사리오가 들어섰다. 윤성환이 로사리오 몸쪽으로 던진 공이 팔꿈치를 때렸고 다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흥분한 한화 선발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와 삼성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 한화 정현석이 폭력을 사용해 사태가 커졌다.
▲ 퇴장당한 비야누에바 ⓒ 곽혜미 기자

11분 동안 진행된 벤치 클리어링은 진정됐다. 4심이 모여 이후 처리에 대해 논의했고 2연속 사구를 기록한 선발투수 윤성환과 비야누에바가 퇴장 처분을 받았고 선발 출전한 정현식도 퇴장당했다. 삼성 더그아웃에서는 페트릭이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삼성은 윤성환에 이어 김승현, 한화는 비야누에바에 이어 장민재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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