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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나도, 롯데전 5⅓이닝 1실점 '시즌 첫 승 기회'

작성일: 2017.05.31 20: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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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레나도는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7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 초반에 다소 흔들렸다. 1회초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이우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손아섭과 이우민의 더블 스틸 때 손아섭을 잡아 1사 2루가 됐다.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대호를 3루수 뜬공, 최준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첫 타자 강민호를 유격수 앞 땅볼, 앤디 번즈를 3루수 앞 땅볼로 막은 뒤 신본기와 김동한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줬으나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다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던 레나도는 팀이 3-0으로 앞선 6회에 첫 타자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최준석에게 볼넷을 내줬다.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번즈에게 좌익선상 적시타를 맞았고 박헌도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레나도는 더는 버티지 못하고 장원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장원삼이 김동한을 우익수 뜬공, 손아섭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면서 레나도는 시즌 첫 승 기회를 얻었다.

레나도는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3월 24일 가래톳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레나도는 지난 24일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레나도는 5이닝 동안 85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고 팀은 8-9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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