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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타순 상관없이 칠 수 있다…S존 트리플A와 비슷"

작성일: 2017.06.15 17: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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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역 담당과 김진욱 감독 로하스(왼쪽부터)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 포항,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포항, 박성윤 기자] "타순은 상관없다. 어디서든 칠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은 트리플A에서 뛸 때랑 꽤 비슷했다. 나쁘지 않았다."

kt 위즈 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7)가 15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14일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치른 소감을 말했다. 로하스는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열린 김진욱 감독과 취재진 인터뷰 때 김 감독은 훈련이 끝난 로하스를 불러 앉힌 뒤 직접 로하스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김 감독은 '해외에서 보기 드문 사이드암스로 투수를 상대했는데 느낌이 어떤지'를 물었다. 삼성 14일 선발투수는 우규민이었다. 로하스는 1회초 1사 1, 3루에 중전 안타를 때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로하스는 "트리플A에서 상대한 적이 있다. 왼손 타석에선 나에게 오른쪽에서 대각선 몸쪽으로 들어오는 공이 힘들었다. 투수가 항상 완벽할 수 없으니 실투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응원 문화에 대해서 로하스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비슷한 응원 문화다"고 말했다. "다른 것은 한국은 지고 있어도 팬들이 응원을 하는 것 같다. 도미니카공화국은 3안타를 치고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못 치면 야유한다"며 차이점을 짚었다.

김 감독 질의응답 시간에서 자연스럽게 취재진 인터뷰로 분위기가 넘어왔다. 김 감독은 "아주 믿음직스럽다. 언제든지 마음 편히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했다. 취재진이 이어 kt와 팀 동료들 첫인상을 물었다. 로하스는 "팀이 반갑게 맞이해 줬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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