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진욱 kt 감독 "윤석민, 박경수-유한준 부담 덜 것"

작성일: 2017.07.09 16:2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진욱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트레이드로 영입한 내야수 윤석민(32)을 향한 기대감을 보였다.

kt는 7일 타선 보강을 위해 넥센에 왼손 투수 정대현과 서의태를 내주고 윤석민을 받아왔다. 윤석민은 kt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김 감독은 "(윤)석민이가 3루에 나가 있는 걸 보면서 벤치에 있는 사람들이 '무게감이 생겼다'라는 말을 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석민이가 오면서 (박)경수나 (유)한준이가 짐을 덜 수 있을 거 같다"며 상대 배터리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는 타자가 되길 바랐다.

윤석민과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조합을 찾는 것도 숙제로 남아 있다. 로하스는 8일 경기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하다 왼 발목을 다친 심우준을 대신해 9일 1번 타자로 나선다. 

김 감독은 "석민이와 조합을 잘 찾아봐야 할 거 같다. 1번부터 3번까지 움직이면서 로하스가 맞는 자리를 봐야 한다. 3번이 가장 어울리긴 하지만,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KIA 타선은 7월 6경기에서 80득점, 경기당 13.33점을 뽑을 정도로 뜨겁다. 7월 팀 타율 0.393 17홈런을 기록하며 상대 팀을 압박하고 있다. 

김 감독은 "사람 대 사람의 대결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KIA에서 나온 홈런이나 잘 친 타구를 보면 대부분 실투였다. 분석을 하고 대응하는 것보다 그날 가장 좋은 공으로 붙으라고 투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은 버리고, 할 수 있는 것만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