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김종래
[SPOTV NEWS = 배정호 기자] 2014-15 NH 농협 V리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시즌 3차전이 시작된다. 우리카드는 현재 10연패 늪에 빠졌다. LIG전과 OK저축은행 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기에 아쉬웠다. 우리카드 두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띠는 플레이를 보인 선수는 신으뜸이다.

신으뜸은 LIG 손해보험 전에서 15점 OK저축은행 전에서는 13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신으뜸은 올해 대한항공전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신으뜸의 공격 활약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대한항공에서 우리카드 전에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는 신영수다. 신영수의 리그 평균 공격성공률은 53.4%다. 하지만 우리카드 전에서는 64.58%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카드 선수들은 반드시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경기기록(풀세트 패배)과 내용 모두 나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9승 7패 승점 29점으로 3위에 마크 되어있다.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2위 OK저축은행(승점32)점을 압박할 수 있다. 하지만 패배한다면 25일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결과 여부에 따라 4위로 내려 앉을 수 있다. 양 팀의 경기는 7시 계양체육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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