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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 살아있고 검증된 선수", 롯데의 '반격 카드' 린드블럼

작성일: 2017.07.13 10:5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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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부터 2시즌 동안 롯데에서 활약했던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다시 돌아온다.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도약 위한 승부수로 외국인 투수 교체 카드로 꺼낸 가운데 검증이 된 선수를 선택했다.

롯데는 13일 '닉 애디튼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조쉬 린드블럼을 계약 총액 47만5,000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윤원 단장은 "제구가 낮게 되고, 구위가 살아있더라. 그리고 전반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리그에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에 '재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2015년 시즌부터 2016년 시즌까지 롯데에서 2시즌 동안 23승24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2015년 시즌에는 32경기에 등판해 210이닝을 던지며 13승11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팀의 1선발로 활약했다.

린드블럼은 롯데에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2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기는 등 실력이 검증된 선수다. 때문에 롯데는 2016년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하려 했다. 그러나 린드블럼의 개인사로 재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롯데는 전날(12일) 'KBO에 닉 애디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애디튼은 지난 3월 파커 마켈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했다. 최근 살아나는 듯 했으나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다.

때문에 후반기 도약을 위해 남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쓰기로 결정했고, 그간 미국에 있는 라이언 사도스키 스카우트 코치와 연락을 주고 받던 롯데는 신중하게 고민할 결과 2015년부터 2시즌 동안 롯데 소속으로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린드블럼을 재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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