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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4K 무실점' 류현진, DET전 타선 침묵에 '노 디시전'

작성일: 2017.08.20 06:4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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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2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르토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45로 낮아졌다. 0-0 동점이라 류현진은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0-0 동점인 1회말 선두 타자 이안 킨슬러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준 류현진은 마이크 마툭을 상대로 1루수 파울 플라이를 끌어 내 경기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1사 1루에 류현진은 저스틴 업튼과 볼카운트 2-2 대결에서 높은 바깥쪽 커터를 뿌려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2사 1루에 미겔 카브레라를 만난 류현진은 공 2개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며 경기 첫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동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2회말 선두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맞으며 2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빅터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송구가 이어졌고 아웃 카운트 2개를 한 번에 얻었다. 주자를 지운 류현진은 제임스 맥캔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자코비 존스를 3회말에 만난 류현진은 3루수 쪽 내야안타를 내줬다. 3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를 기록한 류현진은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끌어냈다. 1사 1루에 류현진은 킨슬러에게 볼넷을 줬다. 1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류현진은 마툭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 사이 1, 2루 주자는 2, 3루 태그업에 성공햇다. 2사 2, 3루 실점 위기에 선 류현진은 업튼과 볼카운트 대결에서 3-0으로 몰렸고 볼넷을 줬다.

2사 만루에 류현진은 디트로이트 대표 강타자 카브레라와 대결을 펼쳤다. 초구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은 류현진은 2구로 커터를 선택해 볼카운트 0-2를 만들었다. 이어 높은 빠른 공 하나로 카브레라 허를 찔렀고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카브레라를 상대로 마지막에 던진 빠른 공은 시속 93마일(약 150km)로 이날 가장 빨랐다.

4회말에는 카스테야노스와 마르티네스를 범타로 잡으며 경기 첫 삼자범퇴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맥캔에게 볼넷을 줘 이닝 네 번째 타자를 상대했고 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투구는 4이닝으로 늘어났다.

0-0이 계속되는 5회말 류현진은 이글레시아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1사에 킨슬러에게 좌익 선상 쪽으로 가는 2루타를 맞았다. 1사 2루 위기에서 마툭에게서 유격수 땅볼을 만들어 진루타를 허용하지 않고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업튼을 상대로 루킹 삼진을 끌어내 5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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