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 와이번스
[SPOTV NEWS=신원철 기자] SK가 투수 박희수 등 재계약 대상자 일부와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SK 와이번스는 28일 박희수와 2015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깨 부상으로 21경기 출전에 그친 박희수는 전년도 연봉 1억 9000만원에서 2천만원 삭감된 1억 7000만원에 사인했다.

박희수 외에도 포수 허웅과 3000만원(동결), 외야수 김재현과 4000만원(동결)에 계약했다. 삭감된 선수들도 있다. 내야수 김연훈은 4200만원(1800만원 삭감), 투수 이한진은 3000만원(500만원 삭감), 투수 김정빈은 2700만원(300만원 인상)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0명(78.4%)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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