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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활기찬 첫 적응 훈련…"우즈벡 나와"

작성일: 2017.09.03 20: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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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취재 정형근 기자, 영상 송경택 PD]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입성 후 첫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신태용호는 2일(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보조구장에서 약 한 시간 반 동안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훈련은 초반 35분 동안만 공개됐고 전술 훈련 직전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6월 카타르전에서 무릎을 다친 기성용은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기성용은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장거리 이동 탓에 피곤한 기색이 있었지만 집중력 있게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 현지 첫 적응 훈련을 실시한 신태용호.

[신태용/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우즈벡에 대한 분석은 다 끝났다. 이제 선수들이 얼마나 수행을 잘 하는지가 중요하다. 지지 않는 축구를 통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우즈벡에 10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과거 우즈벡전에서 2골을 넣으며 활약한 이근호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근호/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나를 비롯해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좋은 기억이 많다. 하지만 너무 의식하면 안 된다. 너무 의식하면 한 방 얻어맞게 된다. 이 부분을 서로 얘기하고 있다.“

축구 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벡과 경기는 오는 5일 자정에 열립니다.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이 우즈벡에 승리할 경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위업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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