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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브리검, NC 상대로 2⅔이닝 10피안타 10실점

작성일: 2017.09.30 18:1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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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제이크 브리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넥센 제이크 브리검은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2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0실점(8자책점)으로 난타당했다.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23일 롯데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이 경기에서 넥센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29일 경기 전 브리검의 30일 선발 등판을 예고하면서 "뒤에 신재영을 붙인다"고 했다. 긴 이닝을 맡기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1회를 안타 1개로 넘긴 브리검은 2회 실점했다. 2사 이후 손시헌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김성욱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내 위기가 됐다. 김태군의 유격수 내야안타 뒤 김하성의 1루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손시헌이 득점했고, 박민우의 적시타에 김성욱도 홈을 밟았다. 모두 2사 이후 나온 실책이 원인이라 비자책점으로 남았다.

3회에는 완전히 무너졌다. 선두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이호준-모창민-권희동-손시헌-김성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권희동과 손시헌에게는 1타점, 김성욱에게는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가 0-6으로 벌어졌다. 김태군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에는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맞고, 나성범 타석에서 폭투로 3루 주자 김성욱을 들여보냈다. 

브리검은 나성범을 유격수 뜬공으로 막았지만 다시 만난 스크럭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넥센은 점수 0-8에서 신재영을 투입했다. 신재영은 이호준과 모창민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박민우와 스크럭스의 득점은 곧 브리검의 자책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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