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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ML 꿈꾸는 마키타-와쿠이, 전 구로다 에이전트와 손잡아

작성일: 2017.12.01 09: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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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타 가즈히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두 일본인 투수가 구로다 히로키의 전 에이전트와 손을 잡았다.

포스팅을 신청할 마키타 가즈히사와 FA 와쿠이 히데아키가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한다. 일본 스포니치는 1일 "메이저리그 이적을 목표로 마키타와 와쿠이가 스티브 힐라드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것이 지난달 30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힐라드는 과거 구로다의 에이전트로, 일본인 투수의 특성을 잘 아는 인물이라고 한다. 변호사였던 힐라드는 로펌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을 대변하다, '선수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에이전트로 전직했다.

대형 계약에 얽매이기보다 선수의 희망을 우선시하는 편이다. 구로다가 히로시마에서 다저스로 이적할 때 구단의 4년 제안을 거절하고 선수의 뜻대로 3년 계약을 관철한 점, 이후 매년 단년 계약을 유지하게 한 점 등이 그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마키타는 언더핸드스로 투수라는 특성을 앞세울 가능성이 있다. 2011년 1군 데뷔 후 276경기에서 53승 49패, 25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동안은 선발과 중간을 오갔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중간 계투가 유력하다. 와쿠이는 통산 377경기 123승 112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은 3.4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지 못하면 원 소속 팀 지바 롯데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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