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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괴물' 네이선 첸, 전미선수권대회 우승…평창행 사실상 확정

작성일: 2018.01.08 07:0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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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선 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점프 괴물' 네이선 첸이 전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첸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전미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115.86점 예술점수(PCS) 94.92점을 합친 210.78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104.45점과 합친 총점 315.23점을 기록한 첸은 274.51점으로 2위에 오른 로스 마이너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첸은 다음 달 열리는 평창 올림픽에서 하뉴 유즈루(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와 금메달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미선수권대회에서 첸은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7번이나 성공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2월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하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첸은 쿼드러플 점프를 총 5번 뛰었다. 쿼드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물론 쿼드러플 플립과 쿼드러플 토루프 + 더블 토루프, 쿼드러플 토루프 쿼드러플 살코를 모두 깨끗하게 뛴 그는 315.2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이너는 2위에 오르며 평창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빈센트 저우는 273.8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미국 남자 싱글은 올림픽 출전권 3장을 가지고 있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는 미국빙상경기연맹이 결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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