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 "존스는 영향력 큰 파이터…약물치료 받아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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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교덕 기자] 다니엘 코미어는 UFC 182에서 첫 패배를 안겨준 존 존스가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개인적인 말은 아꼈다.
코미어는 "결국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그 어떤 것보다 슬프다"며 "약물을 한 파이터에게 졌다는 사실이 내 기분을 나아지게 만들진 않는다"고 7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인터넷 전문지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존스는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NAC)가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코카인 양성반응을 보였다. 7일 이 사실이 알려졌고, 존스는 곧바로 약물중독 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코미어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새로운 뉴스다. 정말 몰랐던 일이다. 이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그저 침대에 누워 경기내용을 계속 떠올릴 뿐"이라고 말했다.
코미어는 존스가 여러 사람에게 등대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존스는 챔피언이란 지위 때문에 다른 어떤 파이터들보다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다. 그가 말한 것처럼 진지하게 치료를 받고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존스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옷과 양말을 나눠준 적이 있다. 코미어는 그가 그날과 같이 언제나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코미어는 현재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첫 패배의 아픈 마음을 다스리는 중이다. "그가 SNS를 통해 나를 공격하는 것을 보고 있다. 다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 것들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티베이션으로 삼을 것"이라며 재기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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