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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LG 수비와 가르시아 타격의 상관관계

작성일: 2018.03.05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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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정철우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LG는 새 외국인 3루수 가르시아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초대형 FA 김현수와 함께 가르시아가 시너지 효과를 내 줄 것을 LG는 기대하고 있는데요.

류중일 LG 감독도 "가르시아가 이전의 히메네스 이상의 타력을 보여 줄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습니다.

가르시아는 기본적으로 타격에 재능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칭스태프뿐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박용택은 "공을 막 따라다니거나 하지 않는다. 자기만의 존이 확실한 것 같다. 실력은 일단 믿어도 좋을 듯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중요한 건 '적응력'입니다. 박용택은 "외국인 선수는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 적응력이 떨어지면 아무리 좋은 기량을 갖고 있어도 실전에서 발휘가 되지 않는다. 그런 관점에서 가르시아가 좀 내성적인 것처럼 보이는 게 걱정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용택은 "출발이 좋으면 분위기를 타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반대의 경우라면 내성적인 성격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고 말했는데요.

▲ 아도니스 가르시아 ⓒ LG 트윈스
박용택의 우려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가르시아가 수비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인 내용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유지현 수석 코치는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다 보니 다들 출발이 중요해 보인다. 첫 타구, 첫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르시아도 그 '처음'이 중요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인 셈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믿는 구석이 없다는 점은 분명 짐이 될 수 있습니다. 수비가 흔들리면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공격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경계 포인트입니다.

▲ 한화 이용규 ⓒ 곽혜미 기자
이용규의 '의지', 한화의 자발적 분위기

[스포티비뉴스=글 김건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지난 1일 오키나와에서 열렸던 한화와 KIA의 연습 경기. 2루 주자였던 한화 외야수 이용규는 2루에서 3루로 도루를 시도했습니다.

시즌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아 부상 방지에 촌각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에 부상 전력이 있는 이용규가 슬라이딩하고 아파했을 때 한용덕 감독은 가슴이 철렁했다고 합니다.

한용덕 감독은 "벤치 지시는 없었다. 이용규 스스로 뛰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도 뛰었습니다. 이 역시 본인의 의지였는데요.

한용덕 감독은 "실은 많이 움직이는 야구를 생각하고 있다. 작전, 주루 훈련을 많이 했다. 연습 경기 땐 특별히 작전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 모두 스스로 알아서 뛴 것"고 설명했습니다.

"(이용규가) 다쳤을 때 깜짝 놀랐다. 그래서 잽싸게 뺐다. 굳이 안 달려도 되는데 달리더라. 얘들이 정말 하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는 게 좋다"고 만족해했습니다.

리빌딩 노선을 탄 한화는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리면서 분위기 개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소통에 일가견 있는 한용덕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함께 이글스 전성기를 이끌었단 송진우 투수 코치, 장종훈 수석 코치가 합류해 일체감을 다졌습니다.

여기에 새 주장 최진행을 비롯해 이용규 정우람 등 베테랑 선수들도 돕습니다. 이들은 후배 선수들과 소통하고 솔선수범해 의욕적으로 훈련에 뛰어들고, 후배 선수들이 그들을 보고 따릅니다. 선수단 전체가 목소리를 내고 자발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선수들이 압박에서 벗어나고 자발적으로 훈련을 하는 등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주위에서 다들 팀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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