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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U대회 편파판정 아니다…세계선수권 메달 2개 목표"

작성일: 2015.07.21 14:1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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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등극한 손연재(21, 연세대)가 세계선수권 준비를 위해 출국했다.

손연재는 21일 오전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연재는 "목표는 항상 지난해보다 더 잘하고 발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뒤 "후회없이 세계선수권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다음달 6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함께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러시아로 돌아온 뒤 8월 1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21일에는 러시아 카잔 월드컵에 도전한다. 월드컵 대회를 마친 뒤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떠날 예정이다.

손연재는 "올 시즌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고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유니버시아드가 터닝포인트가 됐다. 운동을 더 기분 좋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유니버시아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지난 14일 광주에서 막을 내린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서 개인종합 및 후프 볼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3관왕에 등극하며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다시 한번 바꿨다.

그러나 개인종합 리본 종목에서 리본 매듭이 묶이는 실수를 범했다. 이 실책이 크게 감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18점 대를 넘자 홈 편파판정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사실이 아니다. 그 자리에는 한국 심판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나와 경쟁하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심판들이 있었다"며 "나에게만 특별히 점수를 잘 주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편파 판정에 대해 손연재는 "당연히 마음은 안 좋았다. 내 노력도 있었지만 나를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의 노력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세계선수권에 각오에 대해 손연재는 "늘 하던대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보여주겠다. 쉽지는 않지만 지난해 한 개의 메달을 땄기 때문에 이번에는 2개를 얻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손연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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