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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출전 강정호, 8G 연속 안타…팀은 KC에 패배

작성일: 2015.07.22 12: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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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강정호가 8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유격수 수비에서도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조디 머서의 부상 이후 2경기 연속 유격수 선발 경기, 여기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1득점 1삼진)를 치면서 7월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2로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 타격으로 가볍게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2사 이후 브렌트 모렐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실패했다.올 시즌 3번째 도루자(성공 5개).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왔다. 상대할 투수도 강속구를 던지는 켈빈 에레라로 바뀌었다. 강정호는 2구 9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타구는 중견수 로렌조 케인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강정호는 0-3으로 끌려가던 9회 무사 1루에서 그렉 홀랜드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1루주자 스탈링 마르테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대신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적시타에 득점했다. 피츠버그는 9회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으나 결국 1-3으로 졌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8회말 1사 이후 2루수 닐 워커가 저지른 '알까기' 실책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선발 게릿 콜은 7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두 번째 실점 과정에서도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실책을 범했다. 동료들의 실책이 계속된 가운데 강정호는 8회 파울지역 펜스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잡아내는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줬다.  

피츠버그는 후반기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하다. 전반기 마지막 세인트루이스와의 4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면서 지구 선두 싸움에 불이 붙는 듯했지만 두 팀의 승차는 다시 벌어지고 있다.  

[동영상] 초구 공략에 성공하는 강정호 ⓒ SPOTV NEWS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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