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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of Basket] '4Q 야투율 15.4%' KCC 고전 이유

작성일: 2015.01.16 21:11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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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3쿼터까지 봤을 때는 완승이 확실해보였다. 그러나 4쿼터 잇달아 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기세를 상대에게 내주고 이기기는 했으나 막판 접전을 허용했다.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를 따돌리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KCC는 16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타일러 윌커슨(33득점 1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막판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69-62 승리를 거뒀다. 9위 KCC가 3연패에서 벗어난 경기였으나 사실 내용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3쿼터까지 59-40으로 넉넉하게 리드하던 KCC가 상대의 풀코트프레스에 당황하며 연이은 슛 불발로 6점 차까지 추격당했기 때문이다.

3쿼터까지 전자랜드의 야투율은 30%에 불과했다. KCC도 더 달아날 수 있던 순간 턴오버를 저지르기는 했으나 야투 성공에 있어 전자랜드에 우위를 지녔다. 그러나 4쿼터 양상은 전자랜드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전자랜드는 3쿼터 막판부터 열띤 풀코트프레스로 KCC 백코트진을 압박했다.

압박은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법. KCC의 4쿼터 야투율은 15.4% (13개 시도/2개 성공)에 불과했다. 특히 3점슛 6개는 모두 림을 벗어나며 전자랜드의 추격권 진입을 허용했다. 종료 1분 여 67-62 5점차까지 쫓겼던 KCC는 전자랜드의 뒷심 부족이 아니었다면 4연패 수렁에서 그대로 허덕일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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