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이웨더, 20살 日 킥복서와 대결…하빕 아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1, 미국)가 선택한 다음 전장은 미국 UFC가 아니었다. 일본의 격투기 단체 라이진(RIZIN) 출전을 선언했다.
메이웨더는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연말 이벤트에서 '격투기 신동' 나스카와 텐신(20, 일본)과 싸운다고 발표했다.
메이웨더는 50전 50승 무패의 레전드 복서. 지난해 8월 코너 맥그리거와 복싱 경기 후 UFC 진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었다.
최근엔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깜짝 일본행'이었다.
나스카와는 일본 격투기를 이끌고 있는 1998년생 천재 킥복서다. 키 173cm 나이 41세 메이웨더보다 11cm 작고 21살 어리다.
경험은 풍부하다. 아마추어 킥복싱 105전 99승 1무 5패 전적을 쌓고, 프로 무대로 넘어가 27전 27승 21KO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종합격투기 전적도 4전 4승이다.
기자회견에서 메이웨더는 "나스카와는 젊고 강하다. 빠르기도 하다. 무패 전적으로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보통 선수가 아니다"고 칭찬하면서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날 테스트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스카와는 "일본 격투기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이 제안에 응했다. 내 인생 최고의 사건"이라며 기뻐하고 "여러분도 놀랐겠지만 나도 놀랐다. 주먹으로 역사를 바꾸겠다"며 흥분했다.
두 선수가 어떤 규칙으로 싸울지는 미정. 메이웨더는 복서고, 나스카와는 킥복서라 협상이 필요하다. 체급도 맞춰야 한다.
메이웨더는 "앞으로 규칙과 체급을 두고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격투기 경기도 뛰고 있는 나스카와는 패기 있게 "복싱도 문제없다"고 말했다.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은 프라이드를 이끌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와 다카다 노부히코 본부장이 2015년 만든 격투기 단체다.
과거 프라이드 남제나 K-1 다이너마이트처럼 2015년부터 매년 연말 이벤트를 열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