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무려 네 명의 스타가 동시 입대한다. 비투비 이민혁(29)과 래퍼 로꼬(30, 권혁우), 한해(29), 이호원(28)이 7일 입대로 인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이민혁은 비투비 멤버로는 세 번째로 입대한다. 앞서 서은광이 지난해 8월 입대해 육군 제27보병사단에 복무 중이며, 이창섭은 지난달 14일 입대했다. 이민혁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5주 동안 신병교육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근무할 예정이다.
서은광 입대 후 비투비 2기 리더로 활동한 이민혁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달 15일 첫 솔로 앨범 '허타존'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혁은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겠다. 더 늠름하게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경에 지원해 합격한 래퍼 로꼬와 한해도 이날 입대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 별도의 환송 행사는 없다.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나는 두 사람은 입대일에 맞춰 새 앨범을 공개한다. 로꼬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헬로'를 공개하고, 한해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인피니트에서 호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이호원 역시 이날 입대한다. 이호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며 "데뷔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내 20대는 여러분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다. 다시 만날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호야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뒤 2017년 8월 인피니트에서 탈퇴해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투깝스'와 뮤지컬 '모래시계'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 [종합S]'라디오스타' 비, 9년 전 '5분 굴욕' 무색케한 폭풍입담…"이시언은 양스럽다"
- [종합S] '골목식당' 회기동 컵밥집, "밥버거 두개 먹겠다" 냉혹한 학생평가에 착잡
- [종합S]'아육대' 구구단-찬열, MVP급 활약…부상 없는 명승부
- [한복인터뷰]② 이달의 소녀 "괴물신인→국민 걸그룹 되고 싶어요"
- [한복인터뷰]① 이달의 소녀 "더 많은 매력 보여주는 2019년 됐으면"
- '디셈버→솔로' DK, 16일 첫 솔로곡 발표…스케줄러 공개
- 인피니트, 2월13일 컴백 확정…신곡 '클락' 티저 공개
- '황후의품격' 장나라, 복수 선전포고…황후 카리스마의 진수
- 양예원, 악플러 100명 고소…"진심어린 반성+사과 원해"
-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 "화가 난다…거짓이 진실 가릴까"
- 양예원 "인생바쳐 악플러와 싸우겠다" VS 스튜디오실장 동생 "진실 밝힐것"[종합]
- "손자에게 미안"…신동욱, 조부 사과로 '빚투 논란' 일단락 [종합]
- [SNS 컷]"언젠가 확인할게요"…로꼬, 새앨범 남기고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