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마리아 ⓒ데일리메일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팬들이 앙헬 디 마리아를 조롱했다.

파리생제르맹(PSG)7일 오전 5(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배했다. PSG1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었으나 후반 막판 비디오 판독으로 선언된 페널티킥으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후 맨유 팬들은 디 마리아를 조롱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 팬들을 디 마리아와 맥주병을 이야기하며 SNS에서 조롱을 이어가고 있다. 2개 도움을 기록햇던 디 마리아는 지난 1차전이 끝난 후 관중석에서 날아온 맥주병을 마시는 듯한 행동을 취하며 친정팀인 맨유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2차전에서 디 마리아가 부진하고 팀까지 패배했다. 맨유 팬들에게는 파리의 기적이었다.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디 마리아를 조롱하고 있다. 한 팬은 디 마리아가 들었던 맥주병을 패배를 뜻하는 ‘L'로 바꿔 디 마리아가 초라하게 패배를 들이키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디 마리아가 들었던 맥주병은 어디로 갔나?”라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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