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9시즌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첫 승을 신고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간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FC를 상대로 2019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 1라운드 제주전 홈경기에서 18,541명의 유료 관중이 운집했다. 이는 2012년 인천축구전용장 경기 당시 기록한 1만 7000여 명을 경신한 기록이다. 승점 1점을 획득한 인천은 승리 사냥에 실패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절치부심하여 이번 경남전서 반드시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이번 경남전에 다양한 팬서비스를 준비했다. 먼저 북측광장에 쉐프트럭 푸드트럭 5개소가 운영된다. 떡볶이, 튀김, 어묵, 핫도그, 치킨, 닭꼬치, 양꼬치, 츄러스를 비롯해 커피 및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 2시간 전부터 제 1매표소 1번창구 옆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시즌권 판매 및 수령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E석 블루마켓에서는 이날 결장하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의 주도하에 매치 관전 포인트 및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관중들에게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이용권, 더힐스토리 스파이용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매치 에스코트로는 인천 아카데미 검단지부 어린이들이 나서며, 킥오프 직전 관중석에 사인볼을 전달한다.

이날 시축에는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이 나선다. 지난해 연말 김동민, 김정호, 김진야와 함께 축구 컨텐츠를 만들었던 유명 힙합 뮤지션 pH-1, 우기, 우디고차일드와 함께 모키오까지 하이어뮤직 4인방이 출격한다. 이들은 하프타임에 인천 선수들과 함께 3:3 승부차기 대결을 진행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 이어 관중 대상 쉐보레 스파크 경품 추첨이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이번 경품은 인천 구단 사외이사인 주식회사 류씨은 유동섭 대표이사가 마련한다. 그리고 인천 구단의 오피셜 파트너인 터치플레이와 함께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맘스터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관계자는 “지난 홈 개막전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경남전에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게끔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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