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열애 중이다.
29일 박혁권과 조수향 측근은 스포티비뉴스에 "두 사람이 2년째 만남을 가져왔다. 영화와 연기에 대한 관심으로 가까워졌고, 조심스럽지만 꾸준히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박혁권과 조수향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다. 하지만 배우로 활동하면서 영화, 연기에 대한 관심으로 가까워졌고, 스무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향이 박혁권이 거주하는 제주도에 자주 가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박혁권은 MBC '하얀거탑'을 시작으로 JTBC '세계의 끝', '아내의 자격', '밀회'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호평 받았고, 각종 영화에도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무한도전' 등에서는 보기 드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
조수향은 영화 '검은사제들', '들꽃', '눈길', '소공녀'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와 MBC '생동성 연애' 등에 출연했고,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배심원들'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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