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클림트 해나를 누르고 새 가왕에 등극한 98대 가왕 '걸리버'에 맞서는 8인 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2번째 무대에선 두 남자 복면가수 '추노'와 '임걱정'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폴킴의 '너를 만나'를 감미롭게 소화했다. 67대 32로 승부가 엇갈린 가운데 승자는 '추노'.
2번째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오른 '추노'의 정체는 바로 스트레이키즈의 래퍼 한이었다. 앞서 김현철은 해외파 아이돌 멤버일 것이라고, 신봉선은 한의 최민식 성대모사에서 래퍼의 기운이 느껴졌다고 아이돌 그룹의 노래 잘하는 래퍼일 것이라 추측,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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