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는 2일 "픽포드가 폭행 사건에 연루, 에버튼이 자체 조사 중이다"고 보도했다.
픽포드의 폭행 사건은 SNS를 통해 영상이 퍼졌다. 영상에서 픽포드는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다.
에버튼은 해당 사건을 자체 조사 중이며, 프리미어리그도 조사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픽포드에 대한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건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픽포드는 에버튼과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는 선수다. 2017년 선덜랜드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했고,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주전 골키퍼로 뛰었다. 몇 년째 확고한 주전이 없는 잉글랜드의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뛰어 올랐다.